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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나인 신상 러스티로즈 리뷰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나온 모드나인 러스티로즈는 핏도 이쁘고 소재도 좋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이쁜 제품입니다. 작년에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었지만 현재는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바로 모드나인 러스티로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드나인

모드나인(MODNINE)은 2006년에 론칭한 데님 전문 브랜드입니다. 일본과 유럽의 최고급 데님과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WORLD STANDARD'를 지켜 나가며, 대량 생산한 제품이 아닌 아이템마다 오랜 제작 기간과 정성을 쏟아부은 공예품과 같은 하이엔드 데님 팬츠를 만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또한 모드나인은 마케팅과 이미지 메이킹으로 만들어진 브랜드가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제품 자체에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성장했습니다. 지금의 모드나인은 모순적인 두 가지 의미로 표현되는 '합리적인 가격'의 '하이엔드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드나인을 청바지 맛집이라고 생각하여 'got드나인'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모드나인은 가성비 최고의 청바지 브랜드입니다. 이유는 재질과 핏을 보면 이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모드나인 러스티로즈 리뷰

 

 

제가 pick 한 모드나인 러스티로즈 모델컷 입니다. 이 모습을 보면 가지고 싶지 않으신가요? 처음 이 사진을 봤을 때 제가 본 청바지 중 너무 예쁜 바지여서 출시하기만 기다렸는데 작년에 다행히 품절 되기 전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2020 S/S 모드나인 신상품입니다.

 

현재 많은 구매후기가 있고 구매자들은 96.36% 만족한 제품입니다. 무신사에서 99,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저는 무신사에서 플래티넘 등급 + 쿠폰 할인 + 적립금 할인받아 76,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이런 핏의 바지를 이 가격에 살 수 있다니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신사 홈페이지에는 이 바지가 슬림한 편이고 루즈합니다.라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신축성은 거의 없다고 하기에 사이즈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신사 사이즈 정보를 보면 1 사이즈 단위로 나와 사이즈 고민이 많이 될 겁니다. 저 또한 처음에 엄청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30 사이즈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품절이 됐습니다. 구매를 못해서 29사이즈를 구매할까 생각을 하다 사이즈가 너무 작을 것 같아서 31사이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착용하기 전 너무 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이 걱정은 허망한 걱정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저한테 절대 크지 않고 딱 맞았습니다. 30사이즈를 구매하였으면 큰일 날뻔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30사이즈를 입는데 실측을 보니까 31 사이즈가 맞겠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할 때 팁은 사이즈보다는 자신의 바지 실측을 측정하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제품의 원단은 터키 데님을 사용했습니다. 100% 코튼 소재로 되어있고 14온스입니다. '온스'란 무엇인지 설명하겠습니다. 바로 청바지의 무게를 말합니다. 14온스면 적당한 무게감을 말합니다. 그래서 바지가 탄탄하고 핏이 이쁜 것 같습니다. 착용감도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상품정보를 간단하게 살펴보았고 이제 로스티 로즈의 디테일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배송은 비닐에 쌓여 잘 접혀 배송이 옵니다. 러스티 로즈의 앞뒤 모습의 워싱은 너무 이쁩니다. 그러나 총장이 108cm로 저처럼 키가 작은 사람은 반드시 수선이 필요합니다. 저는 과감하게 11cm를 수선하였습니다. 제가 기장을 제거할 때 수선 방법을 말씀드리면 와이드 팬츠일 경우 신발을 신지 않고 발바닥과 바지 사이 1cm 정도의 공간을 남겨놓고 싹둑 수선하는 게 핏이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슬랙스, 테이퍼드 핏 청바지 등은 복숭아뼈 위로 수선을 합니다. 그래야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하나 더 팁은 수선 할 때 밑단은 살리고 수선하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은 좀 더 들지만 그래야 본연의 청바지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밑단 부분도 이쁩니다. 세탁소에서 칼주름까지 잡아봤는데 완벽합니다. 칼주름잡는 건 집에서 할 수 있지만 세탁소에서 하게 되면 지속시간이 길어지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제가 이용하는 칼주름 가격은 1,000원입니다

 

청바지 뒤 패치는 재크론 패치인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태리에서 생산한 최고급 패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식물의 껍질과 같은 천연 섬유질 소재인 셀룰로오스 섬유와 아크릴 폴리머 합성 소재로 만들어진 친환경 패치라고 합니다. 패치 부분도 신경 쓰는 모드나인 멋집니다.

 

지퍼 부분은 YKK 지퍼를 사용했으니 말 안 해도 좋다는 걸 알 것 같습니다. 이제 모드나인 러스티로즈 착샷 한번 보겠습니다.

 

 

Outer : 엘무드 (44 사이즈) Top : 쿠어 (S 사이즈) Bottom : 모드나인 (31 사이즈) Shoes : 컨버스 (260 사이즈)

 

기장 수선을 11cm 해버려서 사실 핏이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망가지지 않고 이쁘게 잘 입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저는 키가 작아도 수선을 통해 입을 수 있으니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 바지로 인해서 잘 안 신던 컨버스 척테일러를 신게 됐습니다. 모델도 컨버스 척테일러를 신었기 때문에 저도 신어봤는데 역시 잘 어울립니다.

 

모드나인 러스티로즈 활용도가 정말 높은 바지일 것 같습니다. 청바지는 이 바지만 손이 자주 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상으로 모드나인 러스티로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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